오늘은 제 이야기를 잠깐 해 볼까 합니다.
이글의 목차
백수가 된 나
1)나의 상황
대부분의 직장인들처럼 저는 그냥 월급 받아서 쓰고 남는 돈을 은행에 저축해 놓고,
일부는 주식투자하는 정도로 별생각 없이 살고 있었습니다.
재테크에 관심은 있었지만 회사에서 생기는 스트레스 때문에 항상
회사 일이 머리에서 떠나지 않았고 이 때문에 휴일에는 스트레스에 대한 보상으로 쉬기만 해서
사실 재테크에 대한 공부 및 실행을 거의 못했습니다.
이런 생활을 15~16년 동안 했네요.
하지만 나이가 들수록 직장도 언제까지 다닐 수 있을지 모르고
미래가 너무 불투명해서 매일 퇴근하고 컴퓨터 앞에 앉아서 고민하는 생활을
거의 1년은 한 것 같습니다. 주말에는 이런저런 재테크 책을 가끔 읽기도 하고요.
그러다가 더 나이가 들기 전에 경제적 자유를 위해 뭐라도 해봐야겠다는 생각으로
퇴사를 하고 직장 생활 이외에서 고정적인 수입 창출을 하기 위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저에게는 회사를 다니면서 시간을 내서 뭔가 한다는 게 참 어렵더라고요.
하여튼 퇴사 후 다른 뭔가를 찾아서 해보고 공부하는 게 재미있고 시간도 빨리 가더라고요.
물론 직장인으로 노예화된 지 오래돼서 그런지 현타도 자주옵니다.ㅠㅠ
또한 현실적으로 자녀들 교육비 등 생활비를 그동안 모아놓은 저축에서 쓰고 있기 때문에
이 생활을 무한정 계속할 수도 없고요.^^;
그래도 너무 조급하면 안 되겠죠.
2)나름의 배운 점
이런 생활을 통해 제가 느낀 진작에 하지 못해 아쉬웠던 점을 정리해 보면,
1) 재테크 공부 및 실천을 일찍 시작했으면 좋았을 텐데…
2) 건강을 위해 꾸준히 운동했어야 했는데… (건강이 많이 나빠졌네…)
3)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했어야 했는데… (그 동안 시간 낭비를 많이 했네…)
쓰고 보니 누구나 아는 내용을 적어 놨네요.
누구나 알지만 실천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고 봅니다.
저도 늦어서 아쉽지만 한편으로는 지금이라도 실천하려고 노력하니 다행이라는
생각도 듭니다.
3)재테크 공부 Tip
끝으로 재테크 공부 관련 말씀을 드리면
요즘에는 재테크 관련 책도 많고 유튜브에도 많은 정보들이 있습니다.
클래스101 등과 같은 사이트에서 유료 강의도 있고요.
공부할 시간이 별로 없는 분은 우선 유료 강의를 듣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유료 강의는 꺼려지실 텐데 저도 영어 공부를 위해 돈을 쓰는 건 좀 덜 아까운데
재테크 등등의 강의에 돈을 쓰는 건 처음에 아깝더라고요.
하지만 유료 강의를 들어 보면 내가 맨땅에 헤딩하는 건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했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여러분도 아마 그 시간과 노력을 돈으로 산다는 걸 느끼게 될 겁니다.
물론 유료 강의가 다 만족스러운 건 아닙니다.
강의에 따라 돈이 좀 아깝다는 생각이 들 때도 있고요.
글을 쓰다 보니 맥락 없이 이야기를 쓰고 말았네요.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